아름다운동행

눈오는 날..

채유니
2022.02.02 22:48 | 조회 416

어제 시부모님 모시고

저희집에서 아침식사 후

가족모두 티비보며 있는데

밖에서 하얀눈이 펑펑내렸어요..

식구들 모두 거실창문을 보고

눈이 이쁘게 온다며..

천천히 드라마 처럼 이쁘게 내린다며

쳐다보며 이야기 하는데..

저는 차마 그 눈을 보지 못하겠더라구요..

시댁은 기독교라 엄마 2재일 이런거

모르시기도 하고..

돌아가신 날 눈이 온것조차 기억 못하겠지만..

딸인 저는 눈이 오는것만 봐도

엄마생각에 눈물이 나서..

이쁘다는 그 눈꽃송이를 볼수가 없었어요..

아마도 엄마가 돌아가신 날.

하늘에서 하얀 눈이 펑펑 내려서겠죠.ㅠ

엄마가 보고싶어요..그립고...

엄마라고 불러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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