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수술하고 1년 2개월 지났네요.
직장암 3기c (장루×, 림프절22절제 10전이)
스스로도 암이 아닐까 의심지경에 이르러 병원행,
수술전 내시경 검사 육안으로도 깊은 병기 예상,
수술 마치고 (구불결장절제, 양측 난소 절제)
김희철 교수님 왈, 극씸~한 상태, 항암 열씸~히를 누차 강조. 일말의 위로가 없었음.
구체적 병기는 T4aN2b
(혈관을 타서 거의 4기라고 봐야 될 듯)
젤록스 6개월 항암, 중간에 혈소판 저하로 1주 쉼.
막항 후 검진, (피검사, 종양표지자, CT)
3개월 정기검진 통과 (피검사,종양표지자)
이번 6개월 정기검진 통과 (피검사, 종양표지자, 위대장 내시경, CT)
다음 6개월 후 보자고 하심
삼성병원 홈피에서 미리 CT, 내시경 결과 나오는 족족 진단결과지 신청해서 봤어요.(파파고번역앱이용) 교수님 만나기전 떨기 싫어서요. 출력버튼 누를 때 미리 떨었어요. 어플로 확인한 종양표지자가 계속 감소 추세(70→36→13.3→2.01→1.49→1.12→최종0.68)여서 설마 별일이야 있겠냐고 위로했지만 떨렸어요. ㅠㅠ
위대장내시경 결과도 좋고요. 용종 뗀 것도, 조직검사 보낸 것도 없었어요. 수술 전에 헬리코박터균 소견 있었는데 그것도 없네요.
교수님 왈, 다 좋다 6개월 후 보자고 하셨습니다.
2년까지는 3개월 정기검진인 줄 알았는데 6개월이 맞다 하십니다.
6개월 후 CT찍고 한 번 더 6개월을 맞이하면 일단 재발, 전이율 극씸~한 2년이라는 마의 고개는 넘는 건데 앞으로 더 잘해야지요.
저의 무탈함이 누군가에게 희망이 될까하여 올립니다.
~ 점점 더 젊어지는 홀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