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어제 친구가 살짝 그러네요..카톡 엄마사진 내려도 안되나?ㅜㅜ

아프지마1
2022.02.09 18:30 | 조회 3.1k

저희 엄마는 19년 8월에 멀리 소풍을 가셨어요.

진단 6개월만에...

저는 솔직히 아직도 믿기지도 않고 한번씩 꿈을 꾸고 있는건가?! 착각도 들어요..

엄마 돌아가시고 폰에 저장된 엄마 목소리..사진등을 아직까지 듣지도 보지도 못해요..제가 무너질까봐..겁이나서 일부러 안본다는게 맞는말이겠죠? 근데 유독 볼수 있는 사진은 엄마랑 애들이랑 저 같이 찍었던 사진은 한번씩 볼 용기가 생겨서 보곤하고 카톡 메인사진은 전 항상 엄마가 있는 가족사진으로 해놓고 엄마보고 싶으면 그사진을 보고 하는데 어제 친구가 가게 놀러와서 이제 엄마사진 내려도 안되나? 하더라구요..엥? 무슨말이지? 싶었는데 친구가 그러네요..너무 오랫동안 이렇게 하는것도 보기 싫은거라고 순간 할말이 없어서..내가 엄마편하게 보는 유일한 사진이여서 해놓은건데 하니...그맘은 아는데 그냥 속에 묻으라네요..듣고 보니 내가 너무....자우간 쫌 우울하네요. 친구말이 맞는건가?!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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