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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스치는 생각들.,,,
괜히... 백신 3차까지 맞아서 빨리 가신건가....
- 백신주사가 암환자에게 좋지 않다는 글을 보고 더 그런거 같아요ㅜㅜ
혈소판 수치가 계속 안올라 항암치료를 미뤄서 빨리 가신건가....
- 면역주사 맞고 식사도 많이 못하시고 수치 올리는 동안 항암치료 중단 하셨거든요..ㅜㅜ
11월 12월 1월 ...19일.. 까지 두달 반 정도 급속도로 않 좋아지신게..
이유가 다른데 있을까 싶어... 이런저런 생각을 하네요...
오늘은 토요일이라 애들 챙기느냐고 정신 없었는데...
오은영샘 나오시는 금쪽상담소에.. 트로트 가수 박군님 / 안무가 가비님 나오셨더라구요..
이야기 듣는데... 두분다 저처럼 외동이고 어머님과 둘이 사셨고.,,
그중에 박군님은 어머님께서 암투병 중 돌아가셨다네요,,
두분의 사연을 보고 눈물이 얼마나 쏟아지던지....
아마 남편과 아이들은 사연이 슬퍼서 눈물 흘리는걸로 알겠죠...
엄마랑 둘이 살면서 지내온 날들이 TV에 파노라마로 지나 가더라구요ㅜㅜ
엄마랑 울고 웃고 슬프고 즐겁고 아프고 행복했던,, 그 모든 순간들이....
둘이라서 둘 밖에 없어서 의지도 많이 했고...
둘이라서 많이 투닥거리기도 하고..
둘이라서 더욱더 서로를 사랑하고 미워도 하고..
지금은 그냥 후회만 남아요..ㅜㅜㅜ
오늘도 남편이랑 아이들 자는 이시간...
엄마 보고 싶어서 또 왔다 갑니다...
아름다운 동행 환우님들.. 보호자님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