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장루복원수술후기

똘
똘이아빠l직본담보
2022.02.24 14:51 | 조회 4.9k

저는 직장암3기B입니다

작년 7월에 암수술 후 젤록스6차 항암을 마치고

장루복원수술을 지난2월18일하였고 2월23일 퇴원하였습니다(16일입원~23일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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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시 장루복원술 치료계획표입니다

밑에 계획표에따라 치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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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수술전 저의상태는 직장이 4~5cm 남겨있어 항문 내,외 괄약근손상이없고

직장내압검사수치는 +29였습니다(암수술전+55)

*직장내압검사-항문 괄약근의 힘을 측정하는것입니다

보통 일반인 기준 +50이고 숫자가 높을수록 괄약근의

힘이 좋은것이라 합니다.

변실금이 발생할려면 보통 마이너스 수치가 나와야

된다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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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8일 오후늦게 6시 다 되어 수술방에 들어 가게 되었는데

제 주치의 쌤의 그날 마지막 수술이라고 하셨습니다.

원래는 간호사선생님께 안내받을때는 낮 12시 예정이라고 하였지만 앞에 수술도 많고 더 중요한 암수술이 있어 저는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 수술이라 일정상 밀리게 되었다고 하여 서운하기도 하고 안심되기도하고 복잡 미묘했습니다.

다들 간단한 수술이라하고 두번째 수술이니 처음 암수술 받을때보단 덜 했지만 그래도 들어가기전에 또 무서웠습니다.

대략 두시간반(수술준비시간,회복시간 빼면 대략 1시간정도 걸림)쯤 후에 병실로 올라왔는데 통증은 암수술할때와

비슷한 통증이었습니다. 무통을 누르니 어느정도는 참을만한 고통 딱 그정도라고 보심 될것 같아요.

그 고통도 3시간 지나니 잘모르겠습니다 옆으로 돌아 누을수 있을 정도이고 혼자 침대에서 일어나서 소변보러 갈정도가 되었고 수술부위 통증보단 이번에도 역시 6시간 잠 참으라는데 이게 더 힘든거 같았습니다 ㅠㅠ

장루복원 수술부위 입니다

위의 사진은 장루복원수술 부위 사진인데 첫날 둘째날까지는 소독하는데 좁은 틈사이로 소독약 묻힌 거즈를 밀어넣어 소독하는데 상당히 아팠습니다

세째날부터 겉만 소독하는데 살짝 따끔한 수준 이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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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20일은 가스가 빨리 나오기위해 정말 무식하게 많이 걸었습니다.20일은 간호사쌤이 알려주신 껌 씹으면서 걸으라는 꿀 팁으로 해보니21일새벽에 드디어 가스가나와 21일 점심부터 미음을 먹게 되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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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보니 통증은 수술부위 통증도 있지만 수술한곳 반대쪽 도 배 여기저기가 가끔 쑤시는 것 같은 통증이있어 주치의 회진때 물어보니 장이 자리잡다보면 그럴수도 있다고 하여 때론참고 무통도 적절히 사용하여 걷고 또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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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미음을 먹다보니 21일 저녁부터 변을 보게 되었는데

아주 묽은 변으로 소량씩 보게 되었습니다.

어느정도 변을 참을 수 있었지만 이게 까스인지 변이지 구별이 안되어 두어번정도 실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낮에 깨어 있을때는 괄약근으로 힘주어 꽤 오랜동안 30분이상 참을 수 있지만 잘때가 문제라서 팬티형기저귀를

착용하고 잤습니다

21일 밤에는 자다가 세번정도 기저귀를 갈은것 갔습니다.

그 후에는 혹시 불안하여 낮에도 기저귀를 착용하였고요

항문통증은 거의 없었는데 오래 참으면 좀 아프고 좀 여러번 갔다오면 항문쪽이 쓰라림도 있었습니다.

그 떄마다 샤워기로 따뜻한물로 좌욕비슷하게

해주었더니 조금은 완화되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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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지내다 23일 퇴원하였는데 병원에서 아침부터 출발전(오후1시반쯤)까지 화장실 3번 들리고

4시간 운전하여 내려오면서는 딱 한번 들렸네요.

그런데 집에오니 항문쪽이 아파서 좌욕기에 앉아서 변을보니

통증도 없이 자연스레 정말 많은 양을보고 항문통증도 없어졌습니다 따뜻한 좌욕이 정말 답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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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복원수술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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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같은날 같은 수술로 입원하신 마님이 계셔서 외롭지도 않고 같이 걷기도 하고 병실로 놀러 가기도하여 정말 좋았던것 같습니다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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