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TIJ] 냐옹이님께 드리는 편지...

이기자후후l대본
2022.03.16 12:00 | 조회 3.6k

찬양을 클릭하시고 들어주시며

냐옹이님을 기억해 주시고

하나님께 한마음으로 우리 주원이를 향한 축복을 간구해 주십사

동행 가족분들께 부탁드리게 되었습니다....

https://youtu.be/kcYdIEkhljw

냐옹이님...

지금쯤 어디에 가고 계실까요...

저희에게 잠 좀 자야겠다는 마지막 말을 남기시고

그 잠이 냐옹이님에게 너무 긴 잠이 되어 버려

우리 모두가 너무나 황망하고 애통한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냐옹이님....

주원이... 너무 걱정되고 보고 싶으시죠...

그 마음이 어떠하실까...

냐옹이님을 보내며

우리는 주원이를 위해 한없이 울고

기도하고 있어요...

이 땅엔 일방적인 기쁨도

일방적인 고통도 없기에

냐옹이님께서 누리셨어야 했던

기쁨과 행복과 은혜가

누적된 포인트처럼

우리 주원이에게 고스라니 더해지고 더해져서

우리 주원이에게 보태어지고 보태어 지길

저희가 잊지않고 기도해 나가겠습니다...

냐옹이님께서 남기신 맛깔나는 음식사진들과...

너무나 해맑은 웃음들을 보면서...

저희는 그리움과 아쉬움에서

아직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요...

냐옹이님...

세모난딸기님, 행복한 준희맘님, 40년은 더 건강하게님의

눈물을 닦아주시고

냐옹이님을 애도하는 모든 환우분들께도

냐옹이님께서 평안하시다고 한번만 웃어주세요....

냐옹이님,

그저 빛나기만 했던 냐옹이님...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냐옹이님을 품어 안아

꼭 끌어 안고...

내 사랑하는 진주야....

너는 내가 사랑하는 내 딸...진주다...

내가 반드시 주원이를...

꼭 지키고... 돕겠다...

이렇게 냐옹이님을 맞이해 주실것을...

우리 주원이를 지켜주실것을...

저희가 간구하고 기도하겠습니다....

냐옹이님...

함께 했던 우리가 많은 것이 미안하고...

부족했습니다...

보이지 않아도 주원이는 엄마를 알고

만져지지 않아도 주원이는 엄마를 느끼며

함께있지 않아도 주원이는 엄마와 함께...

그렇게 완전한 사랑안에서

반드시 잘 자랄것이니

아무 염려 마시고...

부디 그곳에서도 해맑은 웃음 잃지 마시고

우리 주원이를 힘차게 응원해 주세요...

저희는 이곳에서 주원이를 응원하고

기도를 이어나가겠습니다....

"하나님, 저희들의 중보기도에 아멘하고 답했던

우리 냐옹이님을 기억하시어 천국으로 맞이해 주시고

주원이를 결코 고아처럼 남겨두지 말아달라고

그 아이가 축복으로 무장하게 해달라고

저희가 눈물로 간구드립니다.

냐옹이님을 떠나보낸 슬픔에 기죽은 환우들에게

힘을 주시고 일으켜 세워주시며

이 땅이 전부가 아닌 천국의 소망을 품게 해주시고

주님의 은혜밖에 기댈곳이 없는 모두를

주께서 지켜주실것을 믿으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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