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바뀐 항암제 새로운 부작용

대본l찐준맘
2022.03.18 00:42 | 조회 2k

안녕하세요. 대장암 4기 찐준맘 생존신고 글 올립니다.

저는 코로나 확진후 떨어진 면역력땜시 얼비툭스가 힘을 쓰지 못하고 림프쪽 암이 커졌다는 결과를 듣게 되었습니다.

내성이 생겨 표준항암제도 바꾸고 아바스틴으로 바꿔서 다시 항암 시작했습니다.

바꾼건 좋은데 새로운 부작용이 시작되더군요.

양쪽 턱관절 통증, 변비 더심해짐, 손발저림, 복통으로 진통제 복용, 찬거만지거나 먹으면 손이랑 입안부터 목구멍까지 저릿저릿한 통증이 오더군요. 그나마 오심은 참을 만 했습니다.

2주에 한번씩 14번째 항암 얼비툭스로 12번 아바스틴으로 2번진행했네요.

그나마 좋은건 얼비로 할땐 7시간30분걸리던것이 아바스틴으로 항암하니 3시간으로 확 줄었다는거.

덜 힘들때 친정와서 쉬니 오심도 조금 덜한거 같기도 합니다.

조금 덜한거지 맥페란 안먹음 견디기 힘들더군요.

근래 까페에 눈팅만하다 슬픈소식도 있었고 좋은 글도 많이 보다보니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4기 환자지만 약도 바뀌었지만 바뀐약으로 치료 잘되면 더오래 살수있겠지요.

막막하지만 내일을 알수없지만 동행에서 이렇게 도움받으며 잘버텨보려합니다.

좋은 소식으로 글올렸으면 더 좋았을텐데 그러지 않은 글이라 혹시 제글 보시고 우울하실분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절대 우울한 글 아닙니다. 꼭 완치까지 가고 싶다는 의지의 다짐글이니 좋게 읽어주셔요.

동행회원님들 및 4기 환우님들 늘 응원합니다.

주절주절 두서없이 적은 글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점점늘어나는 코로나 조심하시고 굿밤하셔요.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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