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장암 3기 30대 암환자입니다^^
카페에서 늘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서,
제가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저의 기록도 남기고 싶어 오늘도 또 들어왔어요^^^
지금 폴폭스2차 항암중입니다~
1차는 너무 두려웠었는데 생각보다 부작용이 심하지 않음에 감사했지만
또 생각보다 머리카락이 많이 빠져서 많이 놀랬습니다 ㅠㅠㅠㅠ
그래도 항암주사 종료 후 2~3일 지나니 평소대로 먹고 운동 할 수 있을 정도로 체력이 올라왔어요~
저는 항암 전 호중구 수치가 낮다고 따로 말씀안해주셔서 호중구를 높이는 음식을 먹지 않았는데,
1차 하기전 호중구가 2100정도로 호중구 높이는 주사를 맞고 1차 항암을 했습니다~
일상생활을 하기엔 문제없는 수치지만 항암을 하기엔 낮다고 보신 모양입니다.
그래서 항암 1차 종료 후 일주일동안 닭발곰탕, 당근, 브로콜리 열심히 먹었는데도
2차 전 피검사에서 호중구 2800나와 또 주사를 한대 맞고 항암을 하고 있습니당 ^^^
원래 빈혈이 심해서 철분제 처방을 자주 받았는데 그게 원인인지...
주사없이는 4000대는 어려운건가 하는 생각도 들면서도
이번에 집에가면 매일 닭발곰탕을 먹어보고 한번 더 음식으로 가능한지 도전해 볼 생각입니당^^
(간호사분이 말씀하시길 낮은 호중구 수치는 아니나 대장암에는 조금 더 수치를 높게 보신다는
교수님의 의견이 있었다고 하시니 병명, 병기, 병원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을 것 같아용)
1차 2차의 차이는 저는 손끝시림이 너무 심해졌어요~
날이 좋아서 옥상에 갔다가^^^ 순간 손짤리는줄 알았네요^^^
1차때는 냉동고 열때만 그랬는데 이제 운동할때도 장갑은 필수인가봅니당~
따뜻한 봄 가운데서 우리 카페 환우, 가족, 지인분 모두 좋은 날들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당!
호중구 음식으로 도전하고 3차 때 다시 남겨보겠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