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엄마의 대장암4기 간전이 (55세)

백토리
2022.03.26 15:02 | 조회 4.2k

검색해서 하나씩 읽어보다가 큰맘먹고 가입했습니다

대장암에 대해 검색하는 것도, 가입하는 것도 너무 힘들었습니다 암이라는게 저에겐 너무 무섭고 두려워요 ㅠㅠ

저희 엄마(55세)는 대장암4기 간전이 입니다.

대장 수술 끝내고 며칠 전 퇴원해서 집에서 쉬고 계세요

다음 외래 일정이 잡혀있고 항암치료 진행예정입니다

간에 있는건 찾아보니 다발성.. 인거같아요

(정확한건 다음 진료때 나오겠지만요)

수술할 수 있는 부위는 아니고 흩어져있어서 항암치료를 해야할것같다고 하셨습니다

엄마는 엄청 긍정적이세요 딸인 제가 할 수 있다고 치료 된다고 해서 수술도 하려고 마음 먹었고 항암치료도 하려고 마음먹은거라고 그러시네요 엄마는 오늘도 열심히 살고싶다고 생각하고계세요

며칠을 울고불고 죽지말라고 말하고 또 울고 그러기만 한 줄 알았는데 제가 위로도 많이 해드렸나봐요..

이 카페에서 대장암4기 완치글도 많이보고 희망과 기적의 글도 많이 봤습니다 그치만 속상한 글도 많이 보고 그래서 그런지 기분이 하루에도 몇번씩 오락가락합니다

그래서 응원을 받고싶어서 글을 쓰게 됐습니다

저는 엄마가 없으면 안돼요 없는 삶은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어요 하루하루가 너무 무섭고 두려워요

이제 막 행복한 삶을 살고 있던 저희 엄마에게.. 또

저희 가족에게 희망과 기적의 댓글 한번씩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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