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4일
항암5차 주사맞으러 병원방문
채혈실들려 채혈하고 동행분중에 스플랜더님의 조언대로 서울삼성병원지하1층 암환자교육센터에와보니 조용하고 편안한 의자도있고 좋다!
암이란 놈이 초대하지않은 친구와같아서
난 싫은데 이 놈이 같이놀자고, 마치 자기집인양 조용히 뿌리를내리고 다른 못된 친구놈까지불러서 눌러붙어있으니...
그냥 이 놈들하고같이 가야하나보다!
맘에 안드는 놈들하고 한공간에있어서 느끼는 불편함이라 생각하고 멘탈 꽉잡고^^
나같은 경우 진단시 암이 상당히 진행되고 전이도된 상태라그런지 처음부터 항암을 쎈 놈으로해서(아바스틴 폴피리조합) 약빨이 괜찮은지 몸은 상당히 편해졌으나,
내심 처음 시작하는 약이 마지막단계의 약이란 생각에 내성이 안생기고 잘 진행되길바랄뿐이다!
고식적항암치료라 인식하고 임하니 마음은 편하다^^
어쨌든 항암전보다 몸도 마음도 편해졌으니
이런저런 소소한 부작용쯤이야 그러려니한다!
혈액종양내과 임 호영교수를만나니
전체적으로 좋아지고있고 암수치도 그래프를보여주는데 우하향으로 낮아지는게보인다!
지금쓰고있는 약이 잘 듣고있는것으로보인다는 설명이다!
이런저런 검사결과들을 숫자로봐봐야 의미없고
그냥 속편하게 내 몸의 변화만 느끼며사는게 정신건강에 좋을듯!
항암5차부작용
손저림(약하게)
딸꾹질(알마겔이 도움을 줌)
속쓰림(알마겔로 해결이안될정도로 싸~한 느낌,항암회차가 거듭될수록 속쓰림의 강도가 강해지는 듯)
속 울렁거리고 메스꺼움(맥페린정을 열심히 먹어야할듯)
얼굴에 약한 발열감(그냥 무시)
구내염은 가글,프로폴리스스프레이로 견디기
손바닥 여전히 검은색
쉽게 지치고 피곤해지는 느낌
밤톨이와의 전쟁
항암의 횟수가 누적될수록 데미지가 쌓이는듯!
It's alright and all wrong
End of the road
We come and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