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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난소암 환자에요.
첫 피검에서 암수치 2만이 넘었었구요. 복수도 차고 배 전체에 다 퍼진 상태라 수술 못하고 선항암 시작한 케이스에요. 2만이 넘은게 어떤 상탠지 검색하지 않았고(좌절하거나 우울할까봐), 감기치료 시작하듯 가벼운 맘으로 항암 시작했고 각종 부작용 있었지만 견디고 잘먹으려 했어요.
항암 3차까지 하니 암수치가 900대까지 떨어져서 드디어 내일 수술대에 오릅니다.
아직도 암덩어리들이 많이 퍼져있다고 하셨는데
전 여전히 잘모르겠어요. 잘될거다. 무조건 살아야한다는 맘으로 심각하게 생각안해요.
교수님께서 수술 최선을 다해주시겠다 먼저 얘기해주셔서 그 말씀 믿고 관장 약 마시는중이에요 ㅋㅋㅋ 아놔..
아. 근데 이건 센 척 못하겠는데..수술 후 통증이요 ㅠ 엄청 아프겠죠? 에이쓍ㅠ
뭐 이것도 피할수 없으니 진통제에 맡겨보려구요 ^^
저는 수치상 아마 4기는 됐겠죠?
그치만 수술까지 왔으니 1차 고비는 넘긴것같아 스스로 잘했다 해주고싶어요
수술, 수술 후 통증도 잘 이겨내고 좋은 소식 전할게요! 어제, 오늘... 암선고 받아 힘드신 분들 좌절하지마세요!!! 치료 잘받아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