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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5년 전 설암 수술 받았던 사람입니다.
수술 받고 6개월 후에 재발이 되어 방사선 항암치료 받았고 수술도 한차례 더 받았습니다.
15년 동안 불편한 곳 없이 살았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지금에 비하면 너무도 감사한 하루하루 였다는걸 아프게 깨닫네요...
치과적으로 매년 꾸준한 치료를 받았지만 복구할 수 없는 치아를2개 발치해야했구요 그로 인해 뚫려버린 잇몸 안쪽 뼈쪽에 염증이 생겨 뼈가 괴사 되었다고 합니다.
mri, ct, 뼈 촬영까지 하며 살았지만 괴사를 막을 순 없었나봅니다...
지금 진단 받은지 4개월이 지나가는데 고름이 밖으로도 흐르고, 뼈에 금이 갔다고 하네요
턱뼈를 재건해야하는 너무나 어렵고 큰 수술인지라 병원에서도 고압산소치료까지 하며 나아지길 기다렸지만 오늘 병원에서 수술상담을 위해 다음 주 가족들과 함께 오라네요... 꺼이꺼이 울고싶은 심정이지만 턱이 너무 아파 그조차도 저에겐 사치같네요
혹시 저와같은 진단이나 수술 하신 분들 계시면 도움 주세요. 뭘 어떻게 결정할지 결정을 할수는 있는건지 아무것도 생각나지도 판단력도 흐려지지만 아직 제 삶은 이어지고 있기에 이렇게 글 남겨봅니다. 병원 선택부터 다시 하고 싶습니다.. 다른 방법이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