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내일 2차 항암하러 가요

베리아리l대보
2022.04.12 16:41 | 조회 667

저희엄마가 3월 초에 대장암4기 폐전이 진단받고

병원 옮기고 이래저래 한달만에 1차 항암을 했어요

왤케 늦게 하냐며 그사이 암이 더 커지면 어쩌냐고

엄마는 조금 투덜거리셨는데ㅎ

어찌저찌 시간이 흘러 1차하고 내일 2차 하러가네요

항암하기 전에 동행에서 부작용 대비 공부를 많이해놓고

(그래도 부족하겠지만)

이거저거 많이 사놓고 준비했었더랬죠

3월 30일에 케모포트 시술받고

31일에 폴피리로 통원 항암하고 홈펌프 달고 나왔어요

다행이랄지 1차땐 큰 부작용은 없었던거 같아요

오심이 좀 있었지만 처방해주신 맥페란 먹으니 괜찮아져서

식사도 잘 하셨구요

쌀밥은 먹으면 구역질하셔서

국수종류나 두부 채소반찬 고기 는 잘 드셨네요

설사할지 모른다고 지사제 처방해주셨는데 오히려 변비가 왔어요

항암시작날부터 배변안되시길래 혹시몰라 변비약 사왔는데

다행히 4일째되는날 성공(?)했네요 ㅎㅎ

한 5일정도까지는 컨디션이 살짝 저조했지만 그래도 하루 세번 산책 빠지지않고 해서

제가 더 고맙더라구요 ㅎㅎ

특이사항은 집 근처 병원에서 홈펌프 바늘뺄때

헤파린 주입하는데 뻑뻑하다고 다음 진료때 꼭 말하라고 하던게 있고

(잊지말자!!!!!!!!)

항암하기 일주일 전부터 왼쪽 엉덩이옆부분이 누워있을때만 통증이 조금 있었는데

항암하고 통증이 없어졌다네요

아랫배도 좀 아팠는데 항암 후에 통증도 줄었다하시고

어쨋든 통증이 사라지거나 줄었다하니 약빨이 잘 들은거였길 바래요

내일 2차 항암도 큰 부작용없이 잘 지나가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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