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저희 남편 오늘 교수님 진료보고 왔어요 직장암3기

직보l초록생명
2022.04.13 16:43 | 조회 1.2k

항암약 25일 방사선 25일 힘들고 고통스러운 산을 넘고 저번주 금요일 또 하나의 고통의 산 항암 또 1차 시작 항암약 14일치 또 처방받고 기력도 없고 살도 빠지고 소화도 안되고 먹는 것과 전쟁을 지속했었네요 소화가 안되서 잘 먹질 못해서 먹는 양이 줄어서 엄청 걱정이요 항암1차하고 와서 너무너무 힘들어해서 누워있기만 며칠 어제 간신히 앉아있겠다 하고 오늘 한시간 가량 제가 운전해서 병원 다녀왔어요

두달 더 지난 교수님 진료 수지로 진료하시더니 종양이 많이 줄어들었다고 ㅜㅜ 정말 기쁘네요

힘든 고통의 산이 그래도 헛되지 않았군아

아이들과 아침 저녁으로 기도하고 찬송하며 교수님위해 기도하고 ~~ 누가복음 18장 불의한 재판관 이야기가 생각나서 하물며 하나님께서 밤낮 자기에게 부르짖는 선택하신 사람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않으시고 오래 참고만 계시겠습니까? 이말씀을 하나님께서 생각나게 해 주셨어요

여전히 항암2차 또 수술이라는 치료의 과정들이 남았지만

오늘은 정말 태어나서 너무나 기쁜날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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