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나무위키에서 찾아본 ‘걱정’

대보l만수무강손여사
2022.04.14 23:06 | 조회 386

우리가 하는 걱정거리의 40%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사건들에 대한 것이고

30%는 이미 일어난 사건들,

22%는 사소한 사건들,

4%는 우리가 바꿀 수 없는 사건들에 대한 것들이다.

나머지 4%만이 우리가 대처할 수 있는 진짜 사건이다. 즉 96%의 걱정거리가 쓸데없는 것이다.

- 어니 J. 젤린스키 '느리게 사는 즐거움' 中

미래를 내다볼 수 없는 인간으로선 걱정은 불가피하지만 대중에선 걱정이 가장 쓸모없는 행위라는 취급이다. 노인들이 말년에 생각할 때 가장 후회되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부분이 걱정하면서 시간을 낭비한 것이라고 한다. 어르신들 말대로 시간은 금이니 걱정하는 데 낭비하진 말자.

걱정은 앞으로 있을 위험을 예측하고 방지하기 위한 우리의 생존 본능이지만, 우리의 생존에 위협이 될 만한 일이 그다지 많지 않은 현대 사회에서 걱정은 불필요하고 오히려 삶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특히나 지능이 높은 현생 인류는 자신이 통제하지 못하는 일까지 예측하고 죄책감을 느끼고 걱정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우 인지주의 심리 치료를 받아 불필요한 걱정을 줄일 수 있고, 인지주의 심리 치료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상황을 긍정적, 혹은 중립적으로 인지하도록 노력하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되기도 한다. 가령, 길을 가다 친구가 인사를 하지 않고 지나쳐 간다면 '내가 무슨 잘못을 했나?' '나를 어색해하나?'라는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시력이 나쁜가 보다', '바쁜 일이 있나 보다' 등의 중립적인 생각을 하는 것이 걱정을 줄이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

본인이 지닌 걱정의 상태가 우울증 또는 불안장애, 강박증을 보일 만큼 정말로 심각하다면, 아침에 일어났을 때 거울을 보고 '아침에 일어나다니 정말 잘했어.'라고 사소한 행동 하나까지도 자기 자신을 칭찬해 가며 크고 작은 성취감을 경험하는 인지 행동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하다못해 '숨을 쉬고 있다니 난 정말 멋져.'라고 생각해 보는 것도 좋다. 실제로 세상에는 이런 생각을 통해 자신을 고취시켜 가며 즐겁게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이 제법 많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성취감을 느끼려 노력하는 자신을 결코 우습거나 억지스러운 행동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도 좋다.

저 또한 심약하고, 걱정이 많은 편인데요.

이 글을 보는 것 만으로도 어느정도 객관적인 상황 판단이 되는거 같아요^^.. 걱정으로 잠 못드신 동행 회원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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