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마음에 여유가 생기네요

대보l보통리집주인
2022.04.16 00:08 | 조회 1.5k

끄적 끄적 적어봅다.

결혼하고 처음 신랑이 대장내시경 하고 큰병원 가보라고 할때 까지만 해도 걱정반 이었는데 대장에 암이 많이 의심이 되고, CT 찍어보고 혈액검사도 해보자고 했을때

제발 전이만은 되지 말아라 하고 매일 매일 기도했는데 간전이랑 복막전이 판정 받고

두둥 무너지는 경험을 한지가 벌써 6갤도 넘고 7갤이 지나가네요 ~

때는 진짜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내려앉는 줄 알았는데 다행히 주변 인들 덕분에 잘 보냈어요.

그 사이 항암도 11차 했고, 경과 관찰을 위한 CT 만 3번째 했습니다.

유전자검사상 변이 없어 얼비툭스+폴피리 하고 있구요

얼비툭스는 3차부터 했던거 같아요.

예정) 12차 하고 4번째 CT 찍어보고 추후 CT 간격 벌려 보자 하셨네요

그 사이 혈액검사 ca19-9 , cea 수치는 정상으로 내려왔고~ 대장암으로 인한 출혈때문에 생긴 빈혈은 꾸준히 빈혈약 먹으면서 정상으로 올라왔어요

물론 그동안 ct상 간에있는 종양사이즈는 잘 줄어들고 있다고 해 주셨구요

8월에 외과 예약 되 있는데 벌써 4월 됬네요.

외과 교수님 만나기 전까지 잘 치료 받는게 일단 근시안적 목표입니다 ㅋㅋ

저희 부부는 행운아라서 그런지 먹는거에대한 부작용은 없어요.

신랑이 너무나 잘 먹어주고 있는 덕에 항암하면서 입맛이 돌아서 3키로나 쪘구요.

너무 기특하고 대견하네요

동행에 좋은 소식들이 더 많이 올라와서 많은 분들 힘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에 적어봐요.

건강이 최고네요 !!! 다들 화이팅 해 봅시다 !!!

그리고

혈액검사 수치 좋아지는 사진 하나 투척 할게요

희망 잃지 마시고 치료 받자구요 !!!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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