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자궁내막증에 의한 투명세포암으로 진단받았습니다

김
김제이제이
2022.04.26 18:08 | 조회 3.1k

안녕하세요 서울에 사는 43세 직장인 미혼여성입니다.

​

얼마전 지방에서 자궁내막증으로 유명한 선생님께 수술을 받았습니다.

진행된 4기 자궁내막증 양층 난소자궁내막종, 양측 자궁천골인대 심부자궁내막증, 5cm점막하근종 및 작은 근종을 제거하였습니다.

그런데 수술시 좌측난소에서 이상한 모양을 띈 조직을 발견하여 제거하고 조직검사를 맞겼다고 합니다.

Mri 에서도 안보였고 피검사에도 아무 이상이 없었다고 하셨지만 조직검사 결과가 나오기만 기다렸습니다.

​

퇴원날 선생님이 부르시더니 결과가 좋지않다며 투명세포암1기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변에 전이된건 없어보인다고..

선생님께서 자주다니는병원을 물으시길래 신촌세브란스 말씀드렸고 김영태 교수님께 연결시켜 주셨습니다.

​

다음날 바로 예약을 해주셔서 기본검사를 받고 입원대기후 입원을 하였습니다.

몇일에 걸쳐 검사를 받고 mri / Pet-ct 검사도 다하여 결과 대기중에 있었습니다.

​

그리고 오늘아침에 교수님이 회진을 오셨습니다.

검사를 보니 크게 전이된건 없고 난소도 지금은 깨끗하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아래 같은 상황을 고민해 보라고 하십니다.

​

1. 선 항암 3차후 - 수술 - 항암 으로 할지

2. 수술 - 항암 6차 으로 할지

항암먼저 하는게 도움이 될까요? 수술을 먼저하는게 나을까요?

​

그리고 수술시 투명세포암이 발견된

3. 왼쪽 난소와 그외 전이 가능 장기들을 제거할지

4. 자궁과 난소와 전이 가능 장기들을 모두를 제거 할지 고민입니다.

​

아직 미혼인 43세라 이런 이야기를 하신거 같은데 어떤게 나은지 모르겠네요

애기에 대한 생각은 크게 없긴한데 또 자궁이 없앤다고하니… 많이 고민이 됩니다.

​

고민에 의견좀 부탁드려요..

​

-----------------------------------------------------------------------------

​

응원 의견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선수술 전절제 하겠다고 말씀드리니

이전에 수술한 근종,난소혹등 제거시 악성세포를 제거했지만

건드려놓은 안보이는 세포가 반응할 확률도 있어서 먼저 항암치료 하고 수술하자고 하시네요.

1기지만 전이도 빠르고 몇주사이에 또 어떨지모르니..어느정도 이해가 되기도 하네요

​

그래서 선항암치료 3차 진행하고 수술후 다시 3차항암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항암치료시 더 고민좀 해보긴 할거 같은데 전절제 생각하고 있구요.

수술하려면 항암때 체력을 더 길러야겠어요.

​

지금 입원중인데 오늘 첫항암을 하고 내일 퇴원할거 같아요

​

모두 힘내서 이겨내요^^

​

​

Naver
목록으로

댓글

15
로그인 하고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