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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 평온하던 저희 가정에 갑작스런
저의 난소암소견소식으로 남편이 근심에 빠졌죠
수술하고 암진단확정받고 항암6차까지하기로하고
2차까지 순조롭게 진행하다가 간수치가 급격히올라
일주일 연기 또연기 이러다가 계속 밀릴까봐 걱정
했는데 다행히 그담부턴 문제없이 6차까지 잘 달려
왔어요 CT도 촬영했고 문제 없다고 매주가던 외래도
한달뒤로 변경되었어요 😀
6개월이란 시간이 정말 어찌지나갔는지 모르겠네요
제소식에 언니오빠들이 더난리였어요
아플땐 역시가족이 최고더라구요
언니 오빠들이 치료 끝날때까지 잘챙겨줘서 얼마나 많이 울었는지 몰라요 😭
울신랑은 말할것도 없이 고생했고 감사하구요
치료 잘마치게 된게 우리 가족 덕인거같아요
항암으로 지치고 날카로워진 저 다받아주고ㅠㅠ
인제 끝은 났는데 엄마는 아직 몰라요
그간 친정에도 코로나 핑계 되며 안갔어요
이번주엔 엄마 생신이라 내려가요
가발쓸 예정인데 딱 걸릴까봐 걱정이네요
안걸리고 잘넘어가길 빌고있어요 ㅎㅎ
저는 인제 기력회복만남았네요
만보가 참걷기 어렵네요 그래도 노력중이에요
머리카락 눈썹이 빨리자라면 더좋겄는데 더디네요
모자벗고 가발벗고 다니고싶어요
항암치료 받고 있는 많은 분들 모두 힘내세요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기운차리시고
고지가 얼마 안남았다생각하며 화이팅합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