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난소암, 복막전이암 말기로 투병중이신 어머니를 둔 자녀입니다.
직업군인이라 함께 있어드리지 못했고, 지난 2년간 코로나때문에 집에도 방문 못했습니다.
어머니께선 많은 항암제를 사용하셨고, 주치의 교수님이 항암제에 대한 내성으로 항암제를 쓰게되면
득보단 실이 많고 현재로서는 치료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은 심정으로 올립니다.
ㅇ 2017.09.25. 어머니께서 소화가 잘 되지 않고 복부쪽이 불편해서 동네병원을 가셨다가 큰병원에 가서
확인해보라고하여 홍익병원에 갔습니다. 우측난소에서 종양이 발견되어 복강경으로 제거 후
정밀검사를 위해 세브란스 병원으로 갔습니다.
ㅇ 2017.10.11. 난소암(투명세포암) 희귀 난치성 질환으로 판정
ㅇ 2017.10.16. 개복수술(우측난소 추가 제거, 양측 골반 림프절 절제술, 대동맥 주위의 림프절 절제술 등)
최종진단-(주)난소암, (부)사르코이드증, 장 자궁유착, 복막전이, 만성 자궁경부염, 림프절의 사르코이드증 등
ㅇ 17년11월 ~ 18년2월 항암치료(제넥솔 네오플라틴) 6차 진행
ㅇ 2019.06.19. 정밀검사상 재발소견
ㅇ 19년 6월 ~ 10월 항암치료(제넥솔 네오플라틴 아바스틴) 6차 재진행
ㅇ 19년 11월 ~ 20년 6월 항암치료(아바스틴) 10차 진행
ㅇ 20년 8월 ~ 9월 항암치료(키트루다) 2차 진행
ㅇ 20년 10월 ~ 21년 2월 항암치료(젬자+카보, 젬자) 12차 진행
ㅇ 21년 2월 ~ 6월 항암치료(린파자) 5차 진행
ㅇ 21년 8월 ~ 10월 항암치료(벨로테란, 1차/6차/12차 시스플리턴 추가) 14차 진행
ㅇ21년 10월 ~ 22년 1월 항암치료(파텍솔) 6차 진행
ㅇ 22년 1월 ~ 3월 항암치료(젬자주) 5차 진행
이렇게 많은 항암 치료를 어머니께서 혼자 견디시느라 얼마나 힘드셨을까 생각하면 자꾸 눈물이 나네요...
현재 어머니께서는 하체 부종과 복수와 흉수로 고생하고 계시며, 흉수로 왼쪽 폐 크기가 많이 줄어들어 산소호흡기가 없이는 생활하기 힘들어 집에 산소호흡기도 들여놓았습니다.
주변분들께서 많이 도와주셔서 계속 혼자 계시지는 않겠지만, 제가 곁에 있을 수 없다는게 제일 서럽습니다...
현재로서는 암 요양병원에 모시고 면역치료, 고주파 온열치료, 재활치료 등 하고 싶은데 복수관과 흉수관 2개로 받아주려고하는 병원도 없네요...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