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내성에 관하여.. (당이 서서히 낮아짐)

췌
췌보1안산아래
2022.05.07 21:50 | 조회 1.2k

췌장암 환우 보호자 입니다.

2022년 1월 21일 췌장암 3기 진단 후

폴피리녹스 5회차 항암 진행 후 전보다 심해진 복통으로 CT 확인 결과 복막에 작은 덩이들 생기고 복수 약간 보여 내성 판단 -> 젬시타빈 아브락산 용법 변경 후 2회차 항암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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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 생겼다는 말에 좌절하고 새로운 항암 들어가서 나름 처음의 충격을 이겨내고 견디는 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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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하게도 지난번 내성 판단의 기준이었던 5회차 항암때 처럼 약간씩 공복 혈당이 내려가고 있습니다.

그때도 공복에 늘상 100이상 나오던 혈당이 90대 심지어 70대 까지도 내려갔었거든요. 물론 기저질환으로 당뇨가 있어- 인슐린 맞고있고 경구혈당 강하제 복용 중이긴 하지만 같은 만큼의 약을 먹고 주사를 맞고 밥을 비슷하게 먹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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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의 변화가 있은 후 내성 확인 했어서 이번에도 너무너무 불안합니다. 그때는 당이 내려가는것이 췌장이 역할을 잘하게 되는건 아닐까 하며 좋은 징조로 생각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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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이 당을 먹고 자란다는 얘기가 있어 생각해보면 그것이 당을 낮춘 건 아닐까 하는 생각에 불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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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이 낮아 진다는게 내성의 의미일까요? 당뇨& 항암경험 있으신 분들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엄마 몰래 눈물만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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