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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참 빠르게 잘도 흘러 가네요
벌써 5월~
아빠는 어느덧 젬아 5번째 싸이클에 들어섰어요
13번째 항암을 지난 금요일에 마치셨네요
이번 외래엔 지난번 외부병원에서 찍은 씨티 결과를 듣는 날이었는데 씨티찍은날 판독지를 번역기 돌려보고 나는 크기 변화가 없다는 결과를 미리 알고 있었지만 아빠껜 영어로 써있어서 모르겠다고 둘러댔었죠
씨티상 크기 변화없다는거에 처음엔 조금 실망스러웠지만 그래도 더 커지지 않은게 어디냐, 이것만으로도 항암 효과가 있는거다
외래때 암표지자검사 결과보고 수치가 많이 떨어져 있다면 분명 효과 있는거다 그렇게 생각하기로 했었는데 아산 외래때 피검 결과에 암표지자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고 문의해본결과 이번에 하지 않았다?
참 어이없는 일이 생겼네요
기대하고 계셨던 아빠도 많이 실망하셨고
서운한 마음이 커서인지 없던 복통도 생기시고
항암후 아직까지 많이 기운없어 보이시니 속상하네요
아빠~ 분명 수치는 지난번 1차 씨티때처럼 엄청 많이 줄어 있을꺼에요
그러니 조금만 더 힘을 내요 아빠~
21년 12월 31일 입원 - 검사
22년 1월 8일 퇴원
22년 1월 11일 종양내과 외래- 첫 항암시작(젬아)
22년 1월 13일 아산 응급실
22년 1월 14일 연계병원- 의정부 추병원 입원
22년 1월 19일 퇴원
22년 1월 19일 - 두번째 항암(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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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5월 6일 - 열세번째 항암(젬아)
#항암일기
#췌장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