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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남편 케어잘해보겠다고 이것저것 공부한다고했는데 ㅠ
항암휴유증에 식욕감퇴라는것이있는건 알지만
남편 이주에 한번씩 항암하고오면 통 밥을 못먹어요
요양병원에 있을때도
여사님들이 똑똑노크하며""식사왔어요""하면 남편은 늘
""저소리가 제일 듣기싫다""했어요
집에가면 밥좀먹을까해서 두려워하는 남편( 통증있을까봐)
을 데리고 집으로왔는데 하루는 좀 먹더니 이젠 안먹을력하네요 ㅠ
이론적으론 밥도먹고 운동도해야 사는거라 생각하고
밥먹자 쫌걷자 잔소리를하게되네요
오늘은 한끼도 안먹길래( 뉴케어나 마시는것만 먹어요)
제가 소리를 질렀어요 ㅠㅠ
""안 먹으면 죽어!!!""
저는 옛날사람이어서인가 곡기끊으면 죽는다고 믿고있거든요...
너무 쇠약해지고 종일 누워만있는( 장루중이고 소변은 기저귀에 누어요) 남편보면 얼마나 힘들까?
이해는 하지만 살려는 의지는있는건지 모르겠어요
저러다 그냥 누워서만 살게될까봐 두렵네요
그냥 하고싶은대로 놔두는게 맞는건지?
억지로라도 일으켜 움직이게하는게 맞는건지?
잘모르겠어요
시아버님은 노환으로 누워만계셔서 소대변을 다 제가 받아냈고....
결국엔 제가 힘에부쳐 요양병원에 계시다 돌아가셨어요 ㅠ
또다시 그런일 겪게될까봐 너무 심란하네요
제가 어떻게하는게 맞는걸까요.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