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엄마의 임종시기

다람잉
2022.05.27 12:47 | 조회 1.2k

안녕하세요 저는 8년전 암진단 받은 엄마의 딸이예요

저희엄마는 평소에도 병원을 싫어하고 누구보다 여명치료를 원치않았던 분이 였어요 그래서 항암도 거의 안하면서 자연치유의 방법으로 열심히 안한거 없이 정말 노력도많이하고 근데 결국은 나아지지 않더라고요 최근들어 상태가 안좋아서 가정호스피스를 진행했고 집에서 마음편히 보내드려야지 했는데 어제 갑자기 상태가 급격히 안좋아지면서 산소포화도가 40프로까지 떨어지는걸 보면서 우왕좌왕하다가 결국 응급실을 가버렸어요.....기본검사를 진행하는데도 중심정맥 주사를 잡는걸보고 괜히왔나...우리엄마아프게 너무 무섭고 두려웠어요 ㅠㅠ그쪽에서 찍은신 엄마의 폐사진을 보는데 정말 폐는 보이지 않고 다 종양 심장에도 생겼다고하시고 신장에도 뼈에도 전이 ....그사진을 보는 우리엄마가 정말 연약한사람인데 누구보다 많이 힘드셨을텐데 저희삼남매 때문에 많이 버티신거 같더라고요 ㅠㅠㅠ

이제 그 사진을 보니 엄마가 얼마나 아팠을까 이제 그냥 놓아줘야할때가 진짜온거같아요.....

병원측에서는 본인병원애서 진료 기록이없어서 입원할꺼면 처음부터 검사를 싹다해야한다는게 그건 정말 못할짓같아서 않한다고했더니 집아니면 요양이라하더라고요....그래서 또 집에는 산소가 없으니 이래저래 방황하다가 요양은 보호자가 있을 수 없으니 주변 자문을 구해서 산소를 구하고 이제 곧 집으로 모셔올려고해요....

잘하는거겟죠??ㅠㅠㅠ 평소에도 병원을싫어하고 ㅈㅂ에 있기를 원했으니깐요?? 너무나도 정신없는데 여러분들의 이야기도 듣고 싶어서 글을 올려요 ㅠㅠㅠ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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