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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후반 아버지께서 대장과 직장일부를 잘라내는 수술을 하셨어요. 조직 검사결과 림프절 전이 없는 2기인데 분화도가 나쁘니 6개월 젤로다 하자고 하십니다ㅠㅠ 나쁜 돌연변이는 없지만 EGFR 세포가 5% 정도..ㅠ 이것 때문에도 하자는 것 같습니다.
고혈압 부정맥에 심부전으로 심장상태가 안 좋으신데 기초체력이 매우 좋으셔서 (키163 몸무게 69킬로 비만 아닙니다) 수술 후 경과도 매우 좋은 편이긴 한데 항암을 잘 견디실 수 있는지 걱정입니다ㅠㅠ
여기 게시물 남겨주신 것들 모두 살펴보니 80대 항암은 부정적이신 분이 많으시네요ㅠㅠ 그래서 완전 갈등 중입니다ㅠㅠ 당장 안 해도 큰 무리는 없겠지만 재발 가능성도 엄연히 있으니까요.
항암시작해서 너무 힘들면 중간에 그만둔다는 분들도 있는데 그 경우 전이가 더 앞당겨지기도 하나요? 그리고 아주 연세가 높은 경우 재발한 암은 속도가 빠르지 않다는 것이 사실인가요?
어떻게 어떻게 수술을 무사히 치루고 나니 항암이라는 말에 막막합니다 어떤 말씀을 남겨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