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호중구수치 촉진(백혈구) 주사? 맞아보신 분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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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A
2022.06.08 09:58 | 조회 1.8k

안녕하세요, 동행 여러분~ 모든 암 환우 분들의 완쾌를 기원합니다!

혹시 동행 여러분들 가운데, 항암 치료 중 "백혈구 촉진 주사"를 맞아보신 분이 계실지요~

저희 어머니께서는 작년 1월 자궁경부암 4기 초 진단을 받으시고, 항암-방사선 치료만 받아오시다가 올 3월에 천만다행으로 개복 수술이 가능한 상황이 되어 자궁과 난관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으셨습니다~

수술은 큰 문제가 없었지만, 대장에 너무 가깝게 위치한 원발암 일부와 림프절의 종양 일부는 제거하지는 못한 상황이기에, 수술 후 항암 6차가 계획되었고 이제 막 1차를 마치셨는데요!

작년에 수술이 불가했을 당시에는 방사선 치료의 보조격으로 항암 치료를 약하게 진행했던터라, 어머니께서 항암 초기에만 좀 힘들어하시고 꽤 빠르게 회복을 하셨는데요~ 아무래도 이번에는 개복 수술 후 본격적인 항암 치료와 약의 강도가 높아지다보니 근 10일 동안을 지쳐하시네요~ㅠㅠ (구토, 오심, 체력저하, 근육통, 설사, 복통 등등)

이번에 어머니께서 항암 1차 후 경과를 보기 위해 어제 혈액종양학과 외래를 보고 오셨는데요, 피검사 상 백혈구 수치와 빈혈 수치가 너무 떨어져있어서 백혈구 촉진 주사(?)를 맞고 오셨습니다~ (아, 참고로 저는 백혈구 촉진 주사를 팔이나 엉덩이에 맞으시는 줄 알았는데, 개복 수술한 곳 바로 옆쪽에 맞으셨더라구요!)

그런데 이 주사가 원래 근육통(특히나 어깨/ 팔/ 다리)과 체력 저하를 동반하는 건지요~ㅠㅠ 어머니께서 주사를 맞으시고 난 후 저녁 내내 근육통과 팔다리 통증에 잠을 설치셨네요~ㅜㅜ 저는 백혈구 촉진 주사라길래 뭔가 기력을 보충해주는 수액 정도로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나봅니다~ 혹시 백혈구 촉진 주사를 맞으시고 저희 어머니처럼 같은 증상을 겪어보신 분이 계실런지요~ 일반적인 약기운인지 저희 어머니의 특이 사항인지 알고 싶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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