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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어머니가 제 긴머리 좋아하셨어요
그래서 고민도 많이 했는데 제가 대신 아파드리고 싶어도 불가능 하잖아요
아무리 긍정적인 사람이여도 쉐이빙하는 순간 많이 무너져내린다고 들었어요
제가 해드릴 수 있는 건 없지만 저도 짧게 단발하고 같이 기르면서 같이 극복하자고 말씀드리고싶거든요
항암1차 후 의사선생님께서 2주정도면 빠질거라 했다셔서 어머니께서 곧 쉐이빙 하실거라했거든요
어머니가 심적으로 많이 약해지셔서 제가 이렇게라도 충격을 드리면 조금이나마 의지가 더 생기실까 해서
미안해하지말고 그 마음으로 같이 이겨내자하고 싶은데
혹시 제 이런 마음이 엄마한테는 부담이 되거나
미안한 마음만 남게하는 이기적인 행동일까요?
아니면 고맙고 힘이 날까요..?
저도 마음이 너무 힘들어서 같이 기르면서 의지하고
이겨내고싶은데 혹시 환우분들께서는 딸이 이렇게 한다고 하면 어떠실지.. 조심스레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