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우여러분, 안녕하세요
췌장암 부친을 간호하고 있는 신입회원 입니다
저의 부친께서는 3주전 분당서울대병원 윤유석교수님통해 췌장 부분절제(몸통+꼬리+비장) 수술을 받으셨고
2주반 입원하신 후 지난 주말 요양병원으로 옮겨서 회복 치료 중이십니다
2년전 만성췌장염 진단을 받으셨고 연초 MRI를 통해 꼬리쪽 점액성 췌장낭종이 너무 커져서 절제수술을 하셨는데
해당 낭종이 암이 아니길 기도했는데 아쉽게도 진단서 질병코드로는 C25.9로 되어 있는 것으로 봐서는 암인것 같습니다
남아있는 머리와 몸통쪽에 암세포 존재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고 차주 화요일 외래진료때 교수님께서 말씀주신다고 합니다.. 절제안된 몸통쪽에 작은 낭종들이 있는데 수술당시 간이검사로는 암전단계로 보인다고 하셨으나 항암을 해야한다는 얘기를 하신걸로 봐서 이미 암으로 발전되었거나 암으로 발전이 거의 확실한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의 고민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수술을 받았고 동일 교수님을 통해 항암치료를 진행하는게 가장 좋겠지만,
사시는 곳이 강원도 삼척이라 분당에 계속 계시면서 치료를 받기 어려우신 상태입니다
항암은 기간도 길고 병원 방문 횟수도 잦아서 최대한 집에서 가까운 병원에서 치료받는게 좋다고들 하시는데요..
항암치료가 지방에서 진행해도 괜찮을만큼 표준화가 되어 있는지, 아니면 의사 수준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나는지 궁금합니다
전원병원으로는 집에서 가까운 삼척의료원과 강릉아산병원을 염두해 두고 있습니다
지방병원으로 전원 후 항암치료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