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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항암이 이렇게 힘든 일인 줄 정말 몰랐어요.
아는 분 말씀하시길 항암때문에 죽는게 아니라 굶어서 죽는다는 이야기가 아주 절절하게 와닿고 있어요.
거의 못 드셔요ㅠ
위암4기. 폐 전이.
CT찍으니 폐에 전이된 건 작아졌고 위에도 사이즈가 작아졌다고 했어요.
지금 항암 3차 까지 받고 22일에 항암 4차 대기중이에요.
1주기 : 트라스트주맙 + 시스플라틴 + 카페시타빈
2주기~8주기 : 1주기+ 추가로 펨브롤리주맙(3세대 면역)
1차때는 그래도 잘 드시고 괜찮으셨는데 점점 갈수록 상태가 안 좋아지셨어요. 몸무게도 11키로 빠지셨고.
지금은 38키로 정도 되는 것 같아요.ㅠ
원래도 마르셨는데ㅠㅠ
정말 드시지를 못 해요.
하루에 뉴케어 1-2개. 방울토마토 두개 정도 씹고 뱉어내는 정도. 미숫가루 반 잔. 사골국 종이컵분량 반 정도..
지금은 아예 걷지도 못 하는 상황이에요.
응급실을 가려고 준비중인데.
가까운 지역병원 응급실을 가도 될까요?
아니면 항암받는 ㅅㅅ병원으로 가야할까요ㅠㅠ
이렇게 3차만에 상황이 많이 안 좋아지기도 하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