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우리집 밥상^^

헌댁l대보
2022.06.19 18:59 | 조회 4.1k

안녕하세요~

막항후 4개월을 맞이하는 대장암4기 잘생긴 환우의 보호자 헌댁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저희는 막항후부터 야채수, 현미수, 당근주스에 충실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식단은 여전히 건강식을 지키고 있으며 생선 주3회, 달걀 주1회, 닭고기 2주에 1회정도로 섭취량을 줄였습니다

감귤류가 암환자에게 좋다는 정보를 알게된 후로 작년 겨울부터 천혜향, 카라향, 오렌지 등 8개월간 거의 매일 감귤류를 섭취하고 있어요~

요즘은 오렌지가 맛있어서 오렌지 주스를 직접 착즙해서 마시고 있네요

매번 돌려막는 식단이지만 도움이 되고자

요며칠 저희집 식단을 공유합니다

강황 가지버섯밥

강황은 후추와 함께 섭취하면 흡수율이 20배가 된다고 합니다

완두콩밥

강황밥과 녹차밥을 번갈아가며 해먹고 있어요

밥할때 녹차가루 넣으니 거부감도 없고 남편이 잘 먹어줍니다

들깨 순두부찌개, 고등어조림, 새송이구이, 감자조림

아욱 된장국

아욱된장국,녹차 가지밥 오징어초무침, 불고기

토마토 카레

명란알탕, 아구찜(친정 엄마가 사오심)

냉동실에 숨바꼭질 하고 있는 명란이 있으신 분들께 완전 강추하는 메뉴입니다

된장찌게, 두부조림, 오이탕탕이, 감자볶음

요건 남편 퇴근후 견과류와 함께 마시는 오렌지 주스^^

요즘 남편이 시중에 파는 모닝빵을 자주 먹어서 걱정이 되긴 합니다만...

남편의 유일한 일탈인 빵을 계속 먹일수도...또 막을수도 없는 노릇이라 어쩌면 좋을까요...

오아시스 마켓에 성분이 착한 유기농 모닝빵이 있길래 냅다 주문했습니다

이왕 먹을거 성분이라도 착한 빵을 먹여야 제 마음이 편할거 같아서요,,,,,,

돌려막기 하는 반찬들이 지겨울만도 한데 군소리 없이 먹어주는 남편이 그저 기특하고 미안하기만 하네요

비타민d도 직접 먹여줘야 하는 손이 많이 가는 남편이지만...

그래도 이렇게 일상을 함께 할수 있음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모든 환우분들과 보호자분들~

화이팅...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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