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조금이라도 건강하게 먹기 (닉넴 둥아에서 변경했어요)

대본l백살공주
2022.07.06 20:22 | 조회 1.5k

아무리 항암찬스라지만 너무 막 먹는거 같아서 인증이라도 하면 조금이라도 조심하지않을까해요

저는 참고로 요리똥손이라 지금부터 차차 해보려구요

아이들과 함께먹은 아침.

아침챙기기가 쉽지않아서 자주 먹는 주먹밥이예요.

데친 소세지지만 저는 안먹고 뉴케어 마셨어요.

토마토넣은 카레와 김치만 넣고 한 닭찜. 우엉조림. 감자볶음,팽이버섯볶음.

친정엄마가 닭죽을 한가득 주셨어요.

잘 먹고 있습니다.

저도 나이들어 딸들한테 반찬 해다바치려면 건강하게 생존하는것도 필요하지만 요리실력도 늘려야죠ㅎ

가지 식감이 물컹해서 잘 안먹는데 이게 수퍼푸드라잖아요.

천재소녀님 유튭보고 가지덮밥 만들었는데

비주얼은 똥망이어도

와~~ 세상 맛있네요!

또 해먹을래요~~

항암전날 단백질보충도 합니다!

오늘 점심은 용인세브 푸트코트에서 엄빠와 비빔밥 먹었어요.

남편은 평일 시간을 못내서 지난번에 혼자 운전해서 항암다녀왔다가 디지게 혼났어요^^;;(왕복4시간)

저는 혼자 가는게 편한데 가족입장은 또 안그러니 앞으로 다큰딸이 엄빠차 타고 병원다닐 예정요.

그러고 보니 어릴때 바쁜 부모님이라 혼자 병원 다녔어요.

그때 못받은 챙김 지금 다 받죠뭐ㅎ

집에 와서 피곤하지만...

닭죽을 데웠어요.

소세지는 애들 먹을때 넘 먹고파서 한살림서 사왔어요.

못된맛과 뽀득거림은 없지만

착한소세지네요ㅎㅎ.

보이시나요?

닉넴을 바꿨어요.

제가 아이들 수업하는 일을 하다 지금은 쉬는데요

어느날 제가 샤랄라 드레스를 입은 날 6살여자친구가 "백설공주님" 이라고 했어요.

그말에 옆에 개구쟁이가 "백살공주네~"

그러는데 전 그말이 더 좋은거예요.

와~~~나 백살공주할래!

백살되도 공주잖아~~ 하니 당황하던 아이ㅎㅎㅎ

교회 주일학교 아이들과 도자기만들러가서 이름대신 백살공주를 적었어요.

조금 전 닭죽 박박 긁어먹다 보인 "백살공주"

닉넴 변경합니다!

백살까지 살아서 건강하고 예쁜 공주 할래요!

다들 존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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