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젊은 나이에 암 환자라니..

s
shark83l대본
2022.07.06 20:56 | 조회 9.8k

이제 결혼한지 1년도안된 올해40살 대장암4기간전이

환우입니다..

불과 3개월도 안된시간속에 많은 일이 저에게 찾아왔습니다.. 어느날부터 피로를 많이느끼고 복부에 칼같이 찌르듯한.통증이 있다가없다가 하더군요..

그래서 동네 내과.통증의학과를갓지만 그냥 체한것같고 이상없으니 약처방해서 드시면 좋아질거라고했어요..

그런데 계속해서 통증이 심해져서 조금 큰병원에가보니 내시경을.해보자고 하시더라구요.. 혹시나..떨리는마음.. 불안한마음.. 언제나 예감은 다르지않듯이..

대장암에 다발성 간전이5개나 있다는겁니다..

정말 여기까지가 내인생의 마지막이구나했어요..

부모님.. 와이프.. 는 눈물을 끝없이.흘리고 계시고하는데 저도 끝없이 눈물이 나더라구요..

장폐색증상으로 시작하다보니 30일정도를 금식하고

팔쪽에 번갈아가면서 영양제주사로 100번이상은찌른것같아요.. 그냥 혈관이 남아나질않고 바늘찌르는것도 아프고 죽겠더라구요.. 이건 무조건 수술적치료가필요하다고 하셨고 서울에 대학병원으로와서 대장먼저 전

절제수술을 8시간동안먼저했습니다.. 장루를해야될지알았는데 다행이도 직장5센치를 살려서 복강경수술로 잘마칠수있었어요.. 하지만.하루에 화장실10번가까이왔다갓다하고 지내고있고 진짜 새벽에도계속자서 잠을거의못자네요.. 하.. 대장이 없으니 물변같이 나오고 설사도많이학고 그냥 너무괴롭네요 ㅠㅠ 시간이 약이라고는하지만요.. 간전이는 수술이불가라서 지금 항암을4챠까지하고있는데 역시나 항암이 최고 힘이드네요..

대장쪽은 머리기잘안빠진다고했는데 2차하고 나니 머리가 그냥 낙엽떨어지듯이 막 빠지길래 저는 그냥 머리를 밀어버렸죠.. 그까짓껏 머리없어도 항암부작용만없다면 그까이꺼.하면서요.. 참 세상이 원망스럽기도하고 모든걸 내려놓고 죽고싶다는 생각도많이했고 그랬어요.

하지만 부모님.그리고.와이프.. 효도도이제해야하고 가정도지키고 애기도낳고싶은데 제가 정신차려야되겠더라구요.. 지금 이순간 보이지않는곳에 힘든시간을보내고 계실 암환우님들.. 세상은 아직살만하고 내의지와 그리고 가족들이 옆에있잖아요.. 힘내서 꼭 좋은날오기를바라구요.. 사람이.죽을고비넘기면 더 오래산다고하잔아요^^ 암과의 전쟁에서 승리하자구요.. 내가 더강해지면 이놈들 힘못쓸껍니다! 좋은생각하고 그리고 행복만을생각하세요 영원한내편 가족이있어요

Naver
목록으로

댓글

83
로그인 하고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