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저희 어머니 어제 수술 잘 마치셨습니다. (모든것에 대한 감사함)

위보l엄마같이할게요
2022.07.13 15:39 | 조회 366

어제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약 4시간 수술받으시고 지금 병원에서 회복 중에 계세요.

위암 3기지만 다행히 현재 확인되는 전이는 없고 항암 여부는 조직 검사 결과 봐서 결정이 된다고 하네요.

수술중이라고 뜬 화면을 계속 바라보면서 가족들과 보냈던 시간을 생각해 보게 되고 내가 살아가는 의미도 들여다보게 되고...

그러고 나니 정말 당연하게 여겼던 모든 것들이 저에게 부어진 은혜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여기 카페에 올라오는 수많은 글들을 보면서 안타까운 사연을 접할 때 '힘내세요..'라고 썼다가 지웠다가를 몇 번을 했는지 모릅니다.

과연 이렇게 댓글을 달면 힘이 되는 걸까? 그래도 말을 안 하면 전해질 수가 없기에 한 글자 한 글자 더더욱 진심을 담아서 남겨봅니다.

정보를 나눌 수 있고 무엇보다 마음을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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