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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후 첫 항암입니다.
수술전 9차 항암(폴피리-아바스틴) 받고
수술후 8주 오늘 첫 항암했습니다.(폴피리만)
수술하고 처음엔 출혈때문에 아바스틴은 빼고 하자고 하세요
정희철교수님 친절하시고 꼼꼼하셔서 좋았습니다.
항암 주사실도 쾌적했어요.
교수님께서 완치는 아니다.
눈높이를 낮게 잡고 암을 잘 다스려 오래사는것을 목표로 하자고 하셨어요.
교수님 그 말씀이 절망적이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잘 다스리다보면 좋은 약이 나와서 또 연장이 될테니까요.
종양내과 교수님들 유투브 보니 3년만 버티세요 또 좋은 약이 나와요하고 말씀 하신답니다.
10년전만해도 그런말씀 못하셨는데 지금은 항암제 개발이 빠르고 임상시험 중인 약도 많기 때문에 치료성적이 좋답니다.^^
2시간반정도 주사맞고 약달고 집으로 왔어요
3일째 되는날 주사빼러 병원으로 다시 갑니다.
아직 구토도 없어 뭐든 무조건 먹입니다.(추어탕.갈비탕.아이스크림 .과일등)
3일후 입맛없어 처질거니까 지금 먹여둬야 해요.^^
동행에 계신분들~ 암들을 살살 달래가면서 현재의 소소한 일상에서 행복을 찾다보면 어느새 좋은 결과를 맞는 순간들이 올겁니다. 모두들 힘을 내시길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