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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1월 췌장암 판정 받고 혼자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하지만 아빠는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라며 가족들을 위로 해주셨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저희는 천국을 소망하고 있기에 영원한 이별이 아닌 잠시만 이별이라는 말을 하셨을 때 눈물 참으려고 애썼는데.. 7월 12일 새벽 아빠가 천국 가셨는데 한편으로는 더 이상 고통도 없고 기쁨만 넘치는 곳에 가셔서 좋지만 다음달 결혼식인데 가셔서 섭섭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네요
어렸을 때 아빠랑 동생이랑 천국 이야기 하면서 천국에 가면 눈 감고 가고 싶은 곳 생각하고 눈 뜨면 도착한다고 말 하셨는데 결혼식 때 꼭 오셨으면 하는 마음이 드네요
그리고 투병기간 힘 많이 힘드셨을텐데 같이 드라이브도 다니고 놀러도 다니도 항상 가족을 먼저 위로 해주셔서 너무 감사 합니다 천국에서는 고통도 없고 항상 웃으면서 지냈으면 합니다 나중에 천국에서 다시 뵐게요🙏
동행에서 많은 부분 배우고 도움 많이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