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직장암) 항암약 복용 시작했습니다~

직
직본l 커티샥
2022.07.26 09:22 | 조회 885

제목을 적고보니... 도대체 누구에게 하는 소리인지;;

일기 쓰듯이 적어두겠습니다.

다른 지식이 없어서 게시글의 부담이 ㅎ;;;

​

6월초 치질병원으로 시작하여

7월말 드디어 항암약(젤로다) 시작+3일후부터 방사선 28회 시작입니다.

제주도에서 삼성 다니느라

어제도 14시간만에 집에 도착해서 밤늦게

첫 약 복용후 메스꺼움이나 다른 증상 없이 잘 잤습니다.

일주일 전에 직장에 휴직도 냈고요

안걸리던 코로나에 걸려서 아파서 울고,

격리 하느라 선항방 일정 밀릴까봐 조마조마 울고

​

문제는...

ㅎ.ㅎ;;;

악몽과 요양병원 결정입니다.

​

두달동안

남의 관이 실린 차가 제 앞에서 길을 막았던 꿈(상주가 차에서 내려 미안하다며 돈을 주었는데, 받지않고 그차를 비켜 갔습니다),

어제는 윗앞니 두개가 하나는 끝에 부러지고 하나는 흔들리고?

꿈해몽 찾는게 일입니다 ㅠ

​

서울연세요양병원이

제일 가깝고 시설도 좋아보여 가고싶은데

절대 병실을 보여주시지 않더라고요.

코로나 관리 잘 해주시는것같아 좋기도하면서

4인실 직접 보고싶은데(개인공간 확보나 청소, 화장실)

홈피 사진외에는 참고할게 부족해서

​

큰일 앞두고 다른 일들로 매일 조마조마

그래서 악몽 꿨나 싶기도 합니다.

​

모든일은 선택의 연속이네요...

더군다나 무섭고 처음인 일들의 연속에서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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