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병원, 요양병원, 요양원.. 어딜가야하나요?

까칠사포마녀
2022.08.20 17:27 | 조회 2.6k

안녕하세요..

병원, 요양병원, 요양원 등등.. 어느곳을 가야할지 막막하여 도움을 얻고자 합니다.

저희 아버지는 77세로 22년 3월 이대목동병원 입원후 위암4기로 위, 십이지장, 췌장 절제수술을 10시간 진행했습니다.

생각보다 수술도 잘되고 아버지도 잘버텨 주셨는데 입원중 폐혈증으로 중환자실에 3주 계신뒤 체력이 많이 약해지셔서 혼자서는 걷지도 못하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좋은 간병인분 만나서 스스로 식사도 좀 하시고 어렵긴하나 부축받아 화장실정도 갈수있는 상태가 되어 7월초 퇴원을 하게되었습니다.

(퇴원당시 주치의 면담시 짧으면 2개월 길면 6개월 이라고 함)

집에서 2주간 생활하면서 손주들 재롱덕분인지 말씀도 많이하시고 점점 좋아지는것 같았는데 설사가 심해져 요양병원으로 서둘러 입원을 하였습니다.

(집안에 이렇게 수술하고 입원한 환자가 처음이라 아무것도 모르상태 입니다)

이대목동 퇴원시 소변줄, 콧줄은 하고 있었으나

집에서 아버지께서 직접 빼버린 상태였습니다.

요양병원 입원하고나서 일주일정도는 아무것도 달고있지 안았는데..

소변이 잘안나온다고하여 소변줄을 다시 달았고,

사레걸려 어제 다시 콧줄도 연결했습니다..

아버지께서 이렇게 몸에 달고있는걸 엄청 스트레스 받아하시는 상황이고..

자꾸 잡아빼니깐 글러브장갑도 양손에 착용해놔서 더 답답해 하세요ㅜㅠ

8월8일 이대목동 외래가있어 다녀왔는데,

폐렴증상도 없고 피검사상 문제도없다고 했습니다.

퇴원당시 2개월~6개월은 항암치료를 하지못해 암이 재발한것 같아 그렇게 말한건데 2달뒤 CT촬영을 다시 해보자고 하셨습니다..

저희는 아버지가 스트레스 없이 지내길 원하는데..

이런상황엔 어느곳에 입원하는게 맞는건가요?

아버지가 점점 자식들도 못알아보고 그러셔서 속상하네요..

지난달 건강보험공단직원 방문하여 요양등급 2등급 받은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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