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삼성병원에서 대장암진단 후 중증환자 미등록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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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ㅣ우야
2022.08.26 16:30 | 조회 1.1k

삼성병원에서 대장내시경 검사 후 혈약종양내과 박영석 교수에게 결과를 들으러 갔습니다. (약 2주전)

그전에 증상이 있어서(암인줄은모르고) 삼성병원에 가정의학과 외래진료를 통해 여러가지 검사를 통해 대장암말기 의심된다는 가정의학과 교수님의 얘기를 듣고 이미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었죠. (최종 대장암판정 결과듣기전까지 약 한달전의 상황)

근데 결과를 들으러 간날 박영석 교수와 주고받은 얘기는 꼴랑

어머니 현재 상태가 어떠시나?(기력없으시며 빈혈이 굉장히 심하시다,드시는게 없으시다)예,차트만 봐도 빈혈심하시고요, 지금 딱봐도 항암하실 체력은 안되세요 (요정도?! 더이상 구체적이지도 않고 누가봐도 환자상태만 봐도 보이는 뻔한 질문들) 더이상 무슨 말을 못하게 바로 >

그리고서는 모니터 자료보시고 병명(대장암 말기),간쪽에 전이가 한달 사이에 불과 많이 심각해졌다.(이정도 소견)

본론은 체력이 많이 안되시고 항암도 불가하니 집근처 가까운 병원으로 옮기시라(통원이든 입원이든, 어차피 삼성병원은 입원자리도 없다며 딱잘라)

회송서 작성해주겠다며 병원내 회송센터에서 상담 받고 귀가 하시라는거에요. (이 상담도 말하자면 길지만 정말..무슨 말을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나요?병원은?그럼 왜질뮹을하고..하)

마지막엔 무튼 어머니 상태가 지금 심각한정도라는거는 알고계세요~

이러고 끝.

진짜 5분도 아닌 들어가자마자 나온듯한 lte속도와 아무런 환자에 대한 생각은 눈꼽만큼 없는 태도, 더 이상 해줄게 없다 하지만 (그저 더이상 돈이 안되니 책임지지 않으려는 모습밖에 안보였어요 사실)

더 웃긴건 외래진료20분이나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간호사로부터 어디쯤 오고계시냐는 전화를 두번 (거의재촉) 받앗어요. 교수님 진료가 빨리 끝나셔서 지금 바로 오시면 받으실수 있으니 빨리 오시라는둥. 생각해주는척하지만 결국엔 박영석 교수 칼퇴하려고. (저희가 젤 마지막 환자였나봐요, 용건만 말하고 그뒤로 재빠른 퇴근길을하시더라고요. 이미 그 뒷모습을 보고 너무나 그 사람에 대한 정이 떨어질뿐더러 병원도 혐오혐오가 됐어요 더욱)

수치를 보고도 빈혈이 극심하게 심하면 처방제라든가 주사라도 놓고 가세요, 영양제, 등 저런 간단한 처치라도 하고 가라고 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정말 쓰러지기 직전임에도 같이 병원진료 보러 가신건대 엄마가)

그렇게 그 사이 삼성병원의 도움은 하나도 받지 못한채 여기저기 병원 다시 알아보고(알아보는 동안에도 일주일 걸려서 굉장히 초조하고 불안했어요)

결국엔 이틀전에 보바스로 옮겨서 외래진료 받았어요.

여기 교수님은 정말 정말 물어보지도 않는 질문까지 먼저 해주시며 대답도 조곤조곤 설명을 잘해주셨어요. 필요한 조치를 먼저 여쭤봐주시고.(후..어쩌면 저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진짜 슬프네요)

결국에는 최종적으로 어머니가 호스피스를 가야겠다는 결정을 내렸어요. 그래서 오늘 오전에 호스피스(보바스 아닌 성루카로)에 전화를 했더니 어머니가 중증환자(암환자)등록이 안되어있다는거에요?! 네?! ...

삼성에 다시 전화해보니 누락이 되었다네요..??? 하..미친것들 진짜..너무너무 열받는거에요. 이딴식으로밖에 허술하게 처리 못할거면서 뭐 그리 당당하게 빨리 내보내다시피 행동을 하죠? 와..진짜 이부분은 정말로 어떻게 병원에 따지거나 정말로 변호사까지 같이 불러야하나싶더라고요 ..

이 부분으로 병원측에 문제제기가 가능할까요? 어떻게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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