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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명절에 가족들 모이면 본인 아픈 사실 아무한테도 말 하지 말라고 하시네요.
전 어느 정도는 오픈하고 해서 친척분들도 아시고 검진들도 받으시고 하는 게 낫지 않나 싶은데
걱정 끼친다고 때가 되면 알릴테니 아직은 괜히 일 벌리지 말라 하십니다.
제 마음 같아선 사람이 아픈데 명절이 뭔 소용이고 우선순위가 아닌 것 같은데 말이죠.
갑갑한 마음으로 명절 보낼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