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저의 밥상입니다(열 세번째)

충전이필요해l직본
2022.09.16 19:18 | 조회 2.1k

오늘은 흰쌀밥,호박찌개,콩나물무침,전복조림,부추김치,갈치구입니다.

그냥 쌀밥.

내가 봐도 밥이 많긴 많다.

호박찌개.

애호박은 냉장고에 있고

찌개는 둥근 풋호박이 더 맛있을거 같아 사왔구만

잘라보니 속에 벌써 영근 씨가 들어있다.

교환?

귀찮아서 속을 파내고 준비했다.

풋호박 반,냉장고에 있던 애호박 반.

내 호박찌개의 특이한 점은

갈은 돼지고기를 쓴다.

나는 이상하게 이 음식엔 이게 더 어울리는듯 하다.

이 음식의 핵심은 부드러움이라고 본다

부드러운 호박,부드러운 두부.

그러면 고기도 부드러운 갈은 고기가 더 어울리지 않을까.

콩나물무침.

파프리카 남은거 넣어서 무쳤다.

진짜 궁금한게 한가지 있다.

익은 당근이랑 파프리카.

진심 좋아하는 사람 있을까?

대부분이 건강 생각해서 먹는거 아닌가?

진짜 궁금하다.

맛있어서 먹는 사람이 있는지.

부추김치.

부추는 표준말.

내가 사는 대구에서는 정구지,

전라도 사투리는 솔.

또 누군가는 게으름뱅이 풀 이라고도 부른다.

알아서 잘 자라 베어서 먹으면 또 알아서 자라,

게으름뱅이도 쉽게 재배할수 있다고 해서 그렇게 부른단다.

나한테는 해당 안된다.

나름 부지런한 사람이다.

다른 김치에는 당근이 선택이 될 수 있으나

부추김치에는 필수가 되는게 좋다.

부추에는 아삭한 맛이 없어

당근을 넣어주면 당근의 씹히는 맛이

부추의 부족한 점을 채워준다.

죽어도 당근이 싫으면 어쩔수 없고.

전복조림.

전에도 말씀 드렸듯이 환자식에는 내장 과감히 버리시길.

중금속 많이 들어 있데요.

전복손질 tip

아직도 칼이나 숫가락으로 힘들게 껍질과 분리하세요?

전복을 찌고나서 분리해 조리를 하는 분들도 계신데요.

쉽게 껍질과 분리하는 방법은요

전복을 솔로 깨끗이 닦은후 뒤집어 놓은 상태에서

포트에서 끓인물을 껍질에 부어주면 쉽게 분리됩니다.

갈치구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생선.

구이보다는 무넣고 호박넣은 조림이 좋다.

반토막은 소금 뿌리지 말고 달라했는데

그걸로 조림이 가능할까..ㅎㅎ

이상 오늘 밥상이었습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Naver
목록으로

댓글

72
로그인 하고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