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손잡고 같이 걸을수 있기를...

희망 바라기
2022.09.18 23:11 | 조회 1.1k

호스피스 18일차

흉수 pcn 하루 1리터씩 , 영양제와 수액으로 버티는 당신.

진통제와 수도유면제로 통증은 잡고 산소호흡기로 숨쉬고 있지만 발음이 어눌해지고 멍한시간을 많이 보내는 당신.

눈뜨면 작은 목소리로 "잘 잤어"라고 나의 안부를 묻는 당신을 보며 보낼 준비를 합니다.

그냥 하루만이라도 더 곁에서 머물러 주길, 아니

손잡고 같이 걸어서 나갈수 있는 기적이 우리에게 손내밀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저와 같은 힘든시간을 보내는 모든 아름다운동행 가족 여러분들에게도 기적이 일어나길 기도하는 밤입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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