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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랑 방사선치료는 안했고요, 항암3차 맞을때부터 생리가 없더라구요. 지금까지 두달 반 정도 안하고 한달전부터는 열이 한번씩 위로 올라오는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길래 지난주에 산부인과가서 난소나이 체크했는데 0.02라네요ㅜㅜ. 강제폐경이라도 된걸까요?
사실 항암 전에 난자 채취해보려고 과배란주사도 맞고 해봤는데 수술 후 몸상태가 너무 바닥이였는지 난자가 약물에 반응을 전혀 안해서 동결에 실패했습니다.
40 늦은 나이에 결혼해서 아이를 갖는게 어려워서 작년에 시험관 한번 시도해봤는데 실패했고 그 후 건강검진받아서 폐암 진단받아 난자 동결시킬 새도 없이 이렇데 흘러와버렸네요…
저와 비슷한 나이대 환우분들 중 항암치료 후 생리가 없다가 돌아오신 분들 있으실까요?
무리해서라도 생리 유도 주사를 맞는게 좋을까요?
항암 후유증도 잠못자고 힘든 통증들 견뎌내고 이제 좀 즐겁게 회복하며 걱정없이 긍정적으로 살 수 있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막막하고 참 서글프네요.
여러분들의 댓글로 희망을 좀 갖고 싶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