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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에 갔는데
물가가 많이 올랐더라고요
그중 호박이 따로 놓여있는데
가격이 천원.
웬떡이야하고 바로 사왔죠
생긴게 못생겨서 천원.ㅎ
지인밭에서 의지의 한국인이라는 소리를 들으면서 잡초와 뒤섞인곳에서 베어와서
하나하나 다듬어놓은 부추와
지난해 암진단받고 사놓은 자연산 꽃오이버섯(항상 요맘때만 나와요.말린거라 플라스틱통에넣고 보관해서 먹으면 편해요)
그리고 파프리카를 썰고 집에굴러다니는 보리순가루 한스푼 넣어서 전으로 부쳤어요.
췌장암 환자에게 기름은 해로울수 있지만
저는 못먹는것보단 무조건 낫다는 생각으로
먹고싶은건 다 해줍니다.
요렇게 해주면 골고루 야채를 먹을수 있어서요
압력밥솥에 누룽지.
얼갈이넣은 된장국.
맛나게 먹여서 병원가려고요
수술후 예방항암 날짜잡고 오려고요
모두들 잘 드시고 오늘하루도 굿모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