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아버지 대장암 수술 후 항암치료가 어떻게 될지 걱정이네요.

슬산
2022.09.24 15:49 | 조회 854

천안 순천향대학병원에서(백무준 교수님)

아버지(73세) 대장암 3기 또는 4기(위 전이 여부에따라 4기) 진단 받고, 9월 22일에 수술 하셨습니다. 결국 위까지 전이되어 위 일부분, 대장(하행결장? 정확한 명칭이..) 일부를 제거하였습니다.

수술전 대장내시경으로 조직검사시에 암으로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고, 세포가 큰것은 가장자리 세포를 검사 했을때 암으로 나오지 않는경우도 있다고 하셨고. 암일 가능성이 크다고 하셨습니다.

수술 후 제거한 암세포는 조직검사에 들어갔습니다. 아직 결과는 나오지 않았고, 조직검사 결과에 따라 항암치료 방법이 정해진다고 합니다.

의사선생님 말씀이, 암세포 모양이 일반적인 선암 모양이 아니라서 림프종일 가능성도 커보인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암세포가 대장에서 시작된건지, 위에서 시작된건지, 아님 위 대장 사이에서 시작된건지 확인이 어렵다고 하셨습니다. 조직 검사 결과가 나와봐야 알수 있을거 같습니다.

혹시 수술 후 항암치료를 안하는 경우도 있을까요?

아버지가 대장암 증상으로 변비가 생기면서 살도 많이 빠지시고 근육도 많이 빠지셔서(172cm 54kg) 지금 걷는것도 지팡이 짚고 불안하게 걸으시는데, 몸이 많이 쉬약해진 상태에서 항암치료까지 받으면 너무 힘드실거 같고, 혹시라도 잘못되실까봐 걱정입니다.

항암치료는 병원에서 아버지 몸상태 보고 적절히 치료 해주실까요? 아님 암에 맞게 아버지 건강상태 상관없이 항암치료를 할까요? 저는 당장 항암치료 보다는 아버지가 기력을 좀 찾으신 다음에 항암치료를 하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잘 몰라서 하는 택도없는 소리일수도 있습니다.)

항암 치료에 대해서 걱정입니다. 잘 아시는 선배님 있으시면 댓글 부탁드려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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