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아내 수술날 기다리며 제가 더 떨립니다.

지켜줄게꼭
2022.10.19 18:21 | 조회 1.1k

메이저 병원의 긴 대기에 목이 빠졌는데 어느새 근방으로 다가왔습니다.

8살 딸에.. 5살 아들에 아이 키우랴 집안 살피랴 고생만 한 아내입니다.

30대 젊은 나이에 암 소식으로 하늘이 무너졌는데..

이런 저런데 찾아보니 요즘 젊은 암환자분들 상당히 많더군요.

다른 유방암 분들 이야기 보면 항암을 먼저 하고서 수술하는 경우도 많던데

아내는 우선 수술부터 받기로 했습니다.

좋은건지 아닌건지..잘 모르겠네요.

입원 준비물 리스트도 짜고 있고, 아이들은 아직 엄마가 아프단 걸 모릅니다.

이야기를 해줘야할지.. 눈높이에 맞게끔 어떻게 설명을 해줘야할지도 요즘 저희의 고민거리네요.

현명하게 대처하신 분들 계실까요?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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