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대장암4기 두번째 전이 젤로다 30~31차(총 54~55회)

할수있는믿음l대보
2022.10.25 19:23 | 조회 2k

ct를 찍고 결과 듣는 날이면

아빠는 밤새 뒤척이며 잘 못 주무세요.

불안하시겠죠~ 애써 전 모른척 합니다.

그렇게 뜬 눈으로 지새다시피 하고

병원 도착하여 채혈을 하고 기다립니다.

앱으로 뜬 결과는 모든 게 다 정상수치인데

종양표지자 CEA수치가 소폭 상승했어요.

사실 저희는 두번째 전이 후엔 이 수치가 7~10사이로

오르락 내리락 합니다.

앞전에는 내려가더니 오늘은 11조금 넘네요.

살짝 걱정이 되지만

교수님께서 ct도 크게 변화 없고

수치도 이 정도 상승은 크게 무의미 하니

계속 진행하자십니다

이때다 싶은 아빠

독감 주사도 맞고 좀 쉬고싶다며

교수님께 살짝 쿵 엄살부리십니다.

교수님도 이젠 척하면 척입니다.

얼마나 쉬실까요? 2주면 되겠습니까?하시며

오늘의 딜 성사! 쾅쾅쾅

이렇게 2회차 분량 처방 받아

부산으로 가십니다.

5년차 환우이신 저희 아빠는

오늘도 무사히 넘어갑니다.

날씨가 많이 쌀쌀 합니다.

우리 까페 가족분들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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