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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를 찍고 결과 듣는 날이면
아빠는 밤새 뒤척이며 잘 못 주무세요.
불안하시겠죠~ 애써 전 모른척 합니다.
그렇게 뜬 눈으로 지새다시피 하고
병원 도착하여 채혈을 하고 기다립니다.
앱으로 뜬 결과는 모든 게 다 정상수치인데
종양표지자 CEA수치가 소폭 상승했어요.
사실 저희는 두번째 전이 후엔 이 수치가 7~10사이로
오르락 내리락 합니다.
앞전에는 내려가더니 오늘은 11조금 넘네요.
살짝 걱정이 되지만
교수님께서 ct도 크게 변화 없고
수치도 이 정도 상승은 크게 무의미 하니
계속 진행하자십니다
이때다 싶은 아빠
독감 주사도 맞고 좀 쉬고싶다며
교수님께 살짝 쿵 엄살부리십니다.
교수님도 이젠 척하면 척입니다.
얼마나 쉬실까요? 2주면 되겠습니까?하시며
오늘의 딜 성사! 쾅쾅쾅
이렇게 2회차 분량 처방 받아
부산으로 가십니다.
5년차 환우이신 저희 아빠는
오늘도 무사히 넘어갑니다.
날씨가 많이 쌀쌀 합니다.
우리 까페 가족분들
감기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