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엄마가 자궁 경부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미 너무 진행된 상태라 림프절 까지 전이 된 상태고 종양이 무려 9센치 였습니다. 자궁 적출로 종양을 제거 하고 항앙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렇게 우리가족에게 시련이 지나간줄 알았으나 2020년 12월 종양자표지자 수치가 또 올라갔고 검사진행하니 재발 하였습니다 그래서 서울로 전원을 하고 우선은 양성자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또 재발 , 결국 항암 치료를 다시시작했습니다 전원후 항암치료 6회 진행하니 암이 ct상 안보인다고 항암을 그만두게 됐습니다 하지만 2022 초 결국 폐 전이 소견을 듣게되고 항암을 진행하던중 무릎뼈전이 까지 알게되고 항암을 하던중 이젠 뇌 전이 소견까지 듣게됐네요 심지어 그 와중에 패혈증, 대동맥 파열로 인해 응급실을 몇번 갔는지 모르겠어요... 장과 요관이 붙어 요관스텐트에 장루, 신루관 까지 하고 계시다 이제 겨우 신루관 제거 하고 무릎 좋아져서 잘 걸어다니시는데.. 이번엔 뇌전이라니...
이번만 넘기면, 이번만 넘기면이라고 스스로 외치면서 마음 다잡고 엄마한테도 괜찮다고 치료 할수있다고 그렇게
외쳐왔는데.... 대체 이게 뭘까요
하늘이 무심하다는 말은 진짜 이럴때 쓰는건가 봅니다
더이상 힘을 낼 힘이 사라져가는거같아요 그래도 엄마한텐 치료 받으면 괜찮을거라고 .. 또 희망을 가져봅니다
암으로 고통 받고있는 환우분들 , 그리고 그 곁을 지키고있는 멋진 가족분들! 존경합니다!
그래도 여기 환우분들과 가족분들의 글을 읽으며 많은
위로를 받으며 다녀갑니다. 감사합니다.
누구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는 이야기를 이렇게 털어 놓고 갑니다...! 반드시 이겨낼겁니다! 이번도 버텨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