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호스피스의 시간

가족은 나의 희망
2022.11.05 22:05 | 조회 1.3k

오랜만에 글을 올려드립니다. 아버지의 병을 알고, 그동안 빠르게 흐른 시간이 50일정도 흘렀습니다.

대학병원에서 호스피스로 옮겨드렸을때, 그 몇일의

시간은 저에게는 홀로 견뎌야하는 힘든시간들이었습니다. 병원에서있으실때보다 아버지는 마음의 안정과 평안읗 이곳에 찾아 가셨습니다. 평일에는 일을 하고 주말에 상주하면서 아버지 곁을 지키며 시간을 보내지만, 올라갈때의 마음은 너무나도 무겁습니다.

사랑하는 가족의 이별을 해야한다는 것은 가장 힘들고 슬픈일일 것입니다. 하지만, 사람은 영원히 살수 없는 존재이며, 누구나 죽음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저는 크리스찬이며 매일 일을 마치고 아버지를 위해 기도를 드립니다. 그리고 지금 제가 할수 있는일을 하려고 노력합니다.

호스피스에 와서 아버지와 시간을 보내고 주무신후 앉아, 고요한 시간속에 기도를 드리면 마음의 평안함이

찾아옵니다. 많은 환우와 보호자분들이 이시간 힘들어하시고, 저역시 그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소중한 시간들을 의미있게 보내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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