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월 대장암 수술 후 이번주 18차 항암 들어갑니다.
힘든 시간이었지만 그래도 감사하며
남은 1번의 항암이 막항이길 간절히 바랍니다.
2월 수술전 상태가 좋지않아 췌장과 담낭부위 복막 림프절 전이로 인해 어쩌면 신장1개 절제와 장루를 달 수있는 상황이라 하였지만
개복수술 결과는
우측결장절제 및 담낭과 림프절 절제
그리고
복막에 보이는 암세포는 모두 긁어냈고
수술이 잘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3분의 의사 협진수술로 6시간이 넘는
대수술이었지요.
그리고 이어서 6개월간 표준항암 아바스틴과 옥살리 5fu로 12차 항암을 했지만
결과는
CT 상에 수술전 부터 보였던 췌장 간 깊숙한 부위 암에의한 임파선에 무언지 알 수없는 흔적이 미동없이 보인다하여
항암치료를 더하자 권장받아 6회를 더 하게 되었습니다.
미동이 없고 새로운 병변이 일어나지않고
조용히 있는 이녀석들은 달리 생각하면
그동안 받은 항암이 잘 들어서 잠자고 있거나 아니면 아무것도 아닐 수 있다는 걸까요.
무튼 뭔지도 모를 넘 때문에 무작정
항암을 더 하기보단 3개월 휴지기를 보내고 이녀석들이 미동이 있다면 다시 항암약을 바꿔 치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항암 부작용도 진짜 힘들었고
케모포트도 심지않고 혈관주사로
항암했기에 이제 멍투성이 손목혈관도
좀 쉬게 해주려구요.
투병 중 환자인 저도 힘들었지만 옆에서 함께한 가족도 많이 힘들었다는걸 압니다.
제발 이번 18차 항암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와서 생활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비록 최종병기암이지만 잘 이겨내길 응원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