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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전 자궁. 난소. 전이 림프까지 모두 제거했습니다. 이제야 겨우 정신이 들어 무통주사 누르고 괜찮을 때 잠시 카페에 글 남겨요. 자세한 후기는 나중에 적겠습니다.
개복수술 하시는 분있으시면 최소 2일은 보호자 동반 꼭 해야할 것 같아요. 사소한 예로 오줌통 비우고 물로 헹구지 않음 뭐라해요. 근데 혼자서 옆으로 움직이는 것조차 비명 지를 정도로 아픕니다. 전 눈으로 볼 때 세로개복 30cm인듯요. 앉는 것도 눕는 것도 혼자서는 못 해요.
미음이랑 국물만 넘겨도 배가 땡겨서 무통주사 눌러야 했어요.
근데 무통주사 너무 많이 하신 분은 드신 거 다 토하시더라구요. 울렁거려서…
2일 지난 지금은 아파도 움직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천천히 병동 3바퀴 돌고 아파서 울면서 누웠어요. 근데 몸이 좀 상쾌한 기분입니다.
하늘도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누워서 좋아지기만 기다리지 말고 천천히 조금씩 근육 키워가기로 해요. 다음에 더 자세한 글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