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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암4기 간 폐 전이 환자 보호자예요.
항암 3회 하고 4회차 빠꾸 맞아서 체력 끌어올리는 중인데,
아빠가 음료 말고 거의 아무것도 못 드시네요.
수술 전 항암 8회차 받았을 때에는 그래도 식사 잘 하셨는데...이번엔 좀 드시는 게 어려운가봐요.
배가 꽉 찬 느낌이라고, 물 드시면 구역질도 하세요.
항암 혈소판 수치가 2만대라 너무 낮아서 혈소판 올리는 약+영양제 맞는 중인데 그래도 식사를 좀 하시면 좋겠어서
호박죽, 우유, 식혜, 고구마샐러드 같은 것들 이것저것 찾아서 드시라고 갖다드리는데 한 입 먹고 더 못 드세요. 못 먹으니 변 보는 것도 힘들어서 푸룬주스 마시는데, 이젠 주스도 못 마시겠다 하시네요.
힘들어보여서 잔소리도 못하구 꾹 참고 있지만 3일째 그러니 걱정이에요.
환자가 식사 못 하실 때 보호자님들은 보통 어떻게 하세요?
이것저것 찾아서 드시게 하세요? 아님 그냥 두셔요?
그래도 좀 잔소리해서 드시게하는 게 낫나 싶기도하고, 여전히 허둥거리네요...참.